▲ (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소장 간담회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경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소장 간담회가 10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내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 협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경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소장 간담회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도내 23개 자원봉사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자연재난에 대해 경북도 자원봉사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재난대응 자원봉사 정책 방향을 주요내용으로 토의했다.

또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9·12 지진 대응 현장지원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각종 재난 시 자원봉사센터의 전문화된 역할수행과 자원봉사운영 등을 벤치마킹 했다.

김도현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계의 다각적인 자연재난 지원 대책이 수립돼 신속한 피해복구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진으로 인한 경주 관광산업 활성을 위해 조만간 '경북도 자원봉사 실무자 협력 네트워크',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선진지 견학',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워크숍',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2016 자원봉사자대회'가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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